워크데이, AI 기반 HR 플랫폼으로 한국 시장 진출

워크데이, AI 기반 HR 플랫폼으로 한국 시장 진출

미국에 본사를 둔 인적 자원 및 재무 관리 소프트웨어 제조업체 워크데이가 한국 기업의 운영을 간소화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AI 기반 HR 관리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목요일 밝혔습니다.

정응섭 워크데이 코리아 대표는 서울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AI를 통해 인적 자원 및 재무 관리의 변화를 주도하고, 기업의 운영을 간소화하여 미래의 비즈니스 성장을 도울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정 대표는 한국이 강력한 디지털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전통적인 조직 관리 방법과 역사적 데이터에 의존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한국은 국제경영개발원(IMD) 세계 디지털 경쟁력 순위 2023에서 6위를 차지할 정도로 디지털 인프라와 준비도가 강력하지만, 전통적인 관리 방법과 문화적 장벽으로 인해 인력 생산성 문제가 여전히 남아 있다”며 “직원은 비즈니스 성공의 핵심이지만, 전통적인 HR 방법은 역사적 데이터에 기반하고 있어 한계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워크데이는 자사의 플랫폼이 사용자 경험을 단순화하고 직원 참여도를 높여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고 밝혔습니다.

정 대표는 “워크데이의 인간 중심 디자인 철학에 맞춰 AI가 의사 결정을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이를 강화하고 지원하는 방향으로 사용자를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AI 기반 디지털 전환이 본격화됨에 따라 워크데이 스킬스 클라우드는 기업들이 역량 기반 조직 전략을 구축하는 데 차별화 요소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정 대표는 “현대 비즈니스에서 재교육, 역량 개발, 교차 역량 개발 및 적시 적재 인재 배치가 중요하며, 이를 역량 기반 전략으로 전환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 그래서 워크데이는 스킬스 클라우드를 제공한다”고 말했습니다.

한국에서 워크데이의 고객으로는 대한항공, 비바리퍼블리카, 무신사, 콜마홀딩스, 동화그룹 등이 있습니다.

워크데이 AI 및 머신러닝 부사장 쉐인 루크는 워크데이 플랫폼의 구조를 공유하면서 “워크데이가 가지고 있는 큰 장점 중 하나는 우리 워크데이 애플리케이션에서 나오는 데이터가 고품질이라는 점이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또한 우리는 많은 양의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다. 플랫폼에 6500만 명의 사용자가 있고, 연간 8억 건 이상의 거래가 수행되고 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이 모든 데이터를 모델 학습에 사용하지 않고 고객 세분화를 플랫폼의 일부로 유지한다는 점”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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